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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3년째 무수입…미혼모는 재난지원금 대상인가"
입력 2020-09-09 11:17  | 수정 2020-09-09 11:25
김부선 /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김부선이 최근 수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부선은 어제(8일) 페이스북에 "어제 점심시간 폭우를 뚫고 백화점 5층 해물짬뽕 먹으러갔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입구에서 노부부가 서류에 뭔가를 적고 있었고 난 자리를 안내받으려 기다렸다. 직원이 몇분인가요 묻는다. 혼자예요. 아 이거에 서명하시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들여다보니 식당 방문자는 성명과 연락처를 적는단다. 코로나 때문이란다. 나는 오 잘하는거다. 안도와 신뢰가 확 든다. 사실 식당에서 먹는게 불안해서 늘 포장만 하고 집에와서 먹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게들을 칭찬한 것입니다.

김부선은 또 "한편 큰 공포가 왔다. 이제 생활속 전쟁이 시작됐구나 세균과의전쟁 세계인이 칭찬 했다는 K방역은 어찌된건가?"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 같은 경우 3년째 수입이 없어 은행에서 매년 주택대출받고 견딘다. 이자 돈 생각하면 먹다 체하기도 한다"라고 최근 수입이 전혀 없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부선은 "나같은 실업자 연기자는 미혼모는 정부재난기금 대상인가 아닌가?"라며 "응답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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