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만 있으면 OK` KB손보, 아파트화재보험 간편가입서비스 오픈

KB손해보험은 아파트화재보험 가입 시 번거로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모바일 아파트화재보험 간편가입서비스'를 업계 첫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통상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에서 단체보험 형태로 화재보험을 가입하고는 있지만 소유형태에 따른 보장이 차별화되지 않으며 보장금액을 최소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보장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화재보험 가입 시 건물의 사용승인일, 층수, 면적, 구조, 업종 등 여러 항목을 가입자가 직접 확인하거나 입력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로 인해 보험가입이 불편한 편이다.
이 같은 보험가입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오픈한 서비스는 아파트의 소유형태(전·월세, 소유자(거주 또는 임대))와 필요한 가입기간(최소 1개월부터 최대 2년)을 선택하고 아파트 주소 및 동·호수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화재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