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원희 “‘TV 사랑’,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될 것 같다”
입력 2020-09-09 11:05 
‘TV 사랑’ 김원희 현주엽 각오 사진=KBS
‘TV 사랑 김원희와 현주엽이 각오와 희망을 고백했다.

9일 오전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TV 사랑)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피해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현주엽과 김원희가 프로그램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현주엽은 우리 프로그램은 추억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잊고 지냈던 지인이나 추억을 부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느낀다. 베테랑 MC 김원희와 좋은 프로그램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원희는 인연이라는 것, 시간이라는 것은 귀하다고 생각 못 할 때는 그냥 지나쳐 버린다. 그런데 그거는 돈으로 살 수 없다. 우리 프로그램을 보며 지금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느끼고, 현재의 감사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 사람에게 잘하고, 잊었던 사람, 내가 어떤 사람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생각해보면 주변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면 나를 통해 또 세워질 수도 있고 안 좋게 될 수도 있지 않냐”라며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수요일, 이 시간은 하루의 정리, 내 인생을 정리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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