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번주 긴급 민생·경제종합대책 발표…추석 전 지원"
입력 2020-09-09 11:05  | 수정 2020-09-16 11:07

정부가 이번주 중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포함한 긴급 민생·경제종합대책을 발표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정부는 철저한 방역에 총력을 다 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주 중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를 포함한 '긴급 민생·경제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감염병 재확산으로 인해 한계 상황으로 몰리는 소상공인, 자영업 등 취약계층과 업종을 우선 지원하는 데 집중해 한정된 재원으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이전에 피해맞춤형 재난 지원이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4차 추경안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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