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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김원희 "현주엽, 사촌 동생 같은 푸근함 있어"
입력 2020-09-09 10: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김원희가 현주엽을 칭찬했다.
9일 오전 KBS2 ‘TV는 사랑을 싣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김원희 현주엽이 참여했다.
김원희는 현주엽에 대해 우려가 있었다. 방송은 했지만 MC는 처음이고, 저도 야외는 버거운 포맷이라 걱정했는데 다들 칭찬하더라. 그래서 안심시키려고 하는 건가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농구하거나 다른 예능 게스트일때를 보긴 했지만, 예능 신인이니 걱정했다. 첫 촬영 때 비가 많이 왔다. 긴장되고 걱정했는데, 만나서 보는데 이질감이 없더라. 사촌 동생 같은 푸근함이 있더라. 농구할 때는 까칠했는데, 친근감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KBS 장수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는 의뢰인이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인물을 찾아 만나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 잠정 휴식에 들어갔다가 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9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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