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 동백어르신요양원 60대 요양보호사 확진
입력 2020-09-09 10:45  | 수정 2020-09-16 11:04
경기 용인시는 동백어르신요양원에서 근무하는 60대 요양보호사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8일)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났고,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습니다. 그러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동백어르신요양원에서는 종사자와 주간보호사 등 30여 명이 입소자 37명을 돌보고 있으며, A씨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근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방역당국은 해당 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의 이동을 금지하고, 미출근 종사자는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시방역당국은 역학조사관의 현장 감염위험도 평가 완료 후 요양원에 대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여부 및 전수조사 범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