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반대 52.4% vs 찬성 32.3%"
입력 2020-09-09 10:26  | 수정 2020-09-16 11:04

국민 중 절반 이상은 의사고시 거부자 구제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9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어제(8일) 전국 18살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의대생 구제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52.4%로 나타났습니다.

'찬성'은 32.3%로 '반대'보다 20.1%포인트 낮았습니다. '잘 모름'은 15.3%였습니다.

모든 지역과 연령에서 '반대'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다만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찬성 49.6%, 반대 35.5%로 구제 찬성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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