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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심, 10일 신곡 `사랑은 맵고짜고` 발매..."꿈 이뤘다"
입력 2020-09-09 10: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트로트 가수 진해심이 오는 10일 신곡 '사랑은 맵고짜고'를 발매한다.
진해심은 올해로 27년차 경력을 자랑하는 연륜있는 가수다. 안양예고와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평생교육원을 졸업한 후 음악 생활을 시작했고, 각종 가요제에 출전하여 상을 휩쓸었다. 또한 배우 김수현 아버지인 김충훈과 함께 7080락밴드를 함께하며 메인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과 아버지의 반대로 한동안 사업가라는 다른 길을 걸어온 진해심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때를 기다려왔다. 이번 신곡은 노래 강사로 활동하던 중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이어지며 발표하게 됐다.
'사랑은 맵고짜고' 는 스탠다드한 가요풍의 곡 구성에 가사를 리드하는 진해심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대중적인 멜로디에 공감 가는 가사를 흥미롭게 전개해나가는 진해심의 보컬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중저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트로트 특유의 감성을 보여주는 진해심은 원숙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진해심은 이번 음반 발매에 대해 "항상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시는 팬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 는 소소한 소회를 밝혔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원숙한 가창력으로 표현하는 진해심의 '사랑은 맵고짜고' 는 10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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