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케냐에서 입국한 여성 코로나19 확진…강원도 원주 116번
입력 2020-09-09 09:45  | 수정 2020-09-16 10:07

강원도 원주에서 나흘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원주시 보건당국은 소초면에 사는 4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케냐에서 남편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무증상 상태로, 지난 8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시행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의 남편은 음성 또는 양성이 명확하지 않아 24∼48시간 이후 재검사할 예정이다.
A씨의 확진으로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6명, 강원도 확진자는 211명으로 늘어났다.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1588명으로, 전날보다 156명이 증가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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