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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오늘(9일) 첫방…매회 초특급 게스트 등장
입력 2020-09-09 09:39  | 수정 2020-09-09 09: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BN 간판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연출 윤상진, 이하 ‘우다사3)이 뜨거운 관심 속에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9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하는 ‘우다사3는 시즌1~2에서 확인시켜준 화제성은 물론, 기존 예능의 틀을 깨는 문법으로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
최근 제작진은 황신혜-김용건, 오현경-탁재훈, 김선경-이지훈, 지주연-현우 등 네 쌍의 꿀케미가 폭발하는 ‘우다사3 예고편을 네이버TV, 유튜브 등에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다사 론칭부터 이번 시즌3인 ‘뜻밖의 커플까지 현장을 진두지휘한 윤상진 PD에게 관전 포인트를 들어봤다.
# ‘부캐에 빙의한 네 쌍의 ‘뜻밖의 커플
기존 ‘우다사는 ‘돌아온 언니들의 일과 사랑, 라이프 스타일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하이퍼 리얼리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인생의 고비를 넘기고, 다시 일과 사랑을 시작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눈물 쏙 빼게 보여줘 폭풍 공감과 힐링을 선사한 것.

이번 시즌3에서는 황신혜-김용건, 오현경-탁재훈, 김선경-이지훈, 지주연-현우 등 대한민국 톱클래스 연예인 8인이 처음부터 ‘뜻밖의 커플이 되어 ‘한 집 살이를 한다는 점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다. 소개팅이나 미팅을 뛰어넘어, ‘부캐에 빙의한 네 쌍이 곧바로 ‘한 집 살이에 들어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준다.
윤상진 PD는 부제인 ‘뜻밖의 커플이 의미하듯, 상상을 뛰어넘는 조합으로 네 쌍을 캐스팅했다. 출연진 스스로도 ‘이 사람이 내 짝꿍이야?라고 할 정도로 놀라워했다. 여기에 네 커플이 각자의 ‘부캐(예능 속 서브 캐릭터)를 입고,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간다. 조금 늦었지만 운명적으로 만난 ‘뜻밖의 커플들의 인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도부터 무인도까지...역대급 로케이션
이번 ‘우다사3는 네 쌍의 커플들이 모두 야외 로케이션으로 ‘한 집 살이를 해나간다. 황신혜-김용건 커플은 ‘황혼 유목민 커플이 되어,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다닐 수 있을 때 다니자”라는 말을 몸소 실천한다.
오현경-탁재훈 커플은 제주도에서 ‘오탁 여행사를 차려 매회 여행사 손님들을 맞는다. 김선경-이지훈은 경상남도 하동으로 내려가 ‘귀농에 도전하며, 지주연-현우는 강원도의 한 산골짜기에 들어가 자연인이 되어 산다.
윤상진 PD는 네 쌍의 이야기가 마치 네 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보는 것처럼 펼쳐진다. 촬영 시간이나 동선, 비용 등 모든 면에서 전 시즌보다 훨씬 많은 공을 쏟아부었다. 그만큼 퀄리티 면에서 자신이 있으니 많은 시청자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뜻밖의 커플에 걸맞은 특급 게스트
이번 시즌 출연자의 대부분은 연기자다. 톱클래스 배우인 데다 오랜 관록과 인맥을 소유한 이들이라, ‘우다사3에서도 뜻밖의 게스트들이 등판할 전망이다. 실제로 오현경은 첫 방송에서 대한민국 넘버1 배우들과의 친분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또한 김선경과 이지훈 역시 뮤지컬계의 초특급 배우들과 전화통화를 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기 힘든 이들을 줄줄이 소환한다.
윤상진 PD는 모든 출연진들이 직접 게스트를 섭외할 정도로, ‘우다사3에 애정이 대단하다. ‘뜻밖의 커플들과 ‘찐 케미가 넘치는 특급 게스트들이 매회 함께 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화려한 라인업과 한 차원 높은 퀄리티로 업그레이드 된 MBN 간판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1회는 9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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