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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연내 정규앨범 불시 발매 예정" 깜짝 발표
입력 2020-09-09 0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아이유가 연내 정규앨범 발표 계획을 직접 알렸다.
아이유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신입사원 이지동의 ASRM'이라는 영상에서 "올해 콘서트 시기에 맞춰 오랜만에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팬들의 문의 사항에 답변해주는 소속사 상담원 이지동으로 변신했다. 아이유는 온라인 콘서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올해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다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며 "극비사항인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올해는 콘서트 시기에 맞춰서 정규앨범을 낼 건데, 오랜만에 정규앨범이니만큼 오랫동안 준비하다 불시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브이로그를 해달라는 요청에는 "브이로그에 대해 부담감이 있다"며 "아이유 대신 이지동이 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tvN '호텔 델루나'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상반기 영화 '드림' 촬영에 매진해왔다. 꾸준히 기부 소식을 알리면서도 본업인 가수로 컴백을 위해 앨범 작업에 몰두 중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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