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경북 첫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2023년 완공
입력 2020-09-09 09:31  | 수정 2020-09-09 09:38
【 앵커멘트 】
경북도가 대기업과 손잡고 대구·경북지역에서 첫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합니다.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하는데, 2천여 개의 일자리도 생겨나, 지역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북 경산시 지식산업지구에 대구·경북지역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섭니다.

경북도와 경산시, 신세계 사이먼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 대구를 중심으로 경산 또 포항, 경주, 울산 이곳에 있는 분들이 명품을 구입할 수 있는…."

투자금액만 1,200억 원으로 오는 2023년 완공됩니다.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한데다, 대구 등 주요 도시와 40분 거리에 불과합니다.


▶ 인터뷰 : 조창현 / 신세계사이먼 대표
- "경북도민은 물론 대구시민들이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어떤 프라이드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랜드마크로…."

신세계사이먼은 지역 발전을 위해 채용박람회를 열어 2천여 명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렛 내 지역 특산물 매장도 운영합니다.

▶ 인터뷰 : 최영조 / 경북 경산시장
- "패션과 생활용품 브랜드가 우리 경산에 오면서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쇼핑관광객이 오면서 지역상권이 굉장히 활력을 띄고…."

경북도는 아울렛이 들어서면 쇼핑과 연계한 관광객 증가로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mbn.co.kr ]

영상취재 : 김광연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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