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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소리꾼 이봉근 "BTS 팬, 전통예술 작업 사랑스러워"
입력 2020-09-09 09: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국악인 이봉근이 방탄소년단(BTS)의 찐팬이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비스 몰러 나간다. 예능 농사꾼 특집으로 한국 최초 국악 뮤지컬 영화 ‘소리꾼의 배우 이유리, 이봉근, 김병춘, 김강현, 감독 조정래가 출연했다.
이날 이봉근은 방탄소년단 열혈팬임을 고백했다. MC 박소현이 보라하시냐”라고 묻자 완전 보라한다. 아미 보라다”라고 말했다. '보라해'는 방탄소년단 뷔가 팬들을 위해 만든 말로 사랑한다는 표현보다 더 큰 마음으로 사랑한다는 의미다.
이봉근과의 공감대 형성에 박소현은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소년단 포에버)”를 외치며 기뻐했다.

이어 이봉근은 커버곡을 준비했다며 방탄소년단의 ‘온을 재즈에 이어 판소리 버전으로 선보였다.
노래를 들은 박나래는 한국에서만 듣기 아깝다”라며 방탄소년단 세계 팬들이 함께 듣길 바랐고, 김숙도 개인채널 하나 하세요”라며 호평했다.
이봉근은 방탄소년단에게 전통 예술로 작업하시는 게 굉장히 좋고 사랑스럽다”라고 즉석에서 영상 편지를 보내 애정을 드러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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