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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은영 "1월에 유산으로 KBS 퇴사…현재는 임신 5개월차"
입력 2020-09-09 09:01  | 수정 2020-09-09 09:09

'아내의 맛' 박은영이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임신에 성공했음을 털어놨습니다.

어제(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산부인과를 찾은 박은영, 김형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박은영은 "오늘 기준으로 임신 17주다"라며 현재 임신 5개월차라고 고백했습니다. 아기의 태명은 '엉또'입니다. 이에 박은영은 "제주도에서 엉또 폭포를 본 날 생겼다"고 합니다.

박은영은 임신 사실을 공개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1월에 유산을 했다.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호르몬이 너무 불규칙해서 갑자기 하혈도 했었다. 착상도 안 돼서 너무 오랫동안 우울해 하고 있으니까 남편이 너무 겁을 먹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박은영, 김형우 부부는 산부인과 검진을 가서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다. 12주 이후부터는 괜찮다"는 의사에 말에 안심한 뒤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출산 예정일은 2021년 2월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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