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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오늘은 김사랑과 투샷, 질 수 없다”
입력 2020-09-09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가 김사랑과 호흡을 맞추며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14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4%를 기록하며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 ‘포복절도 연기 도전기, 이필모-서수연 부부 ‘눈물 이벤트, 최초로 공개되는 박은영-김형우 부부 ‘임신 고백, 나태주-정동원-임도형 ‘태주여름학교 제2탄이 그려졌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나서기 위해 배우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이들은 10월 방송 예정인 TV CHOSUN 드라마 ‘복수해라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날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선배님 김사랑과의 만남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 태세에 돌입했던 상황. 하지만 유난히 예민해하던 홍현희는 새벽 일정에도 촬영장까지 데려다주는 사랑꾼 남편 제이쓴을 향해 여배우 텃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기생과 마당쇠로 변신한 데 이어, 홍현희가 제이쓴을 향해 절절한 사랑을 갈구하는 상황을 그려내 웃음을 더했다.
두 번째 프로필 사진 콘셉트로 좀비를 선택한 두 사람은 실핏줄 디테일까지 한껏 살려내며 분장에 공을 들였고, 깜짝 놀랄만한 프로필 사진을 탄생시켰다. 며칠 뒤, 홍현희는 드라마에 캐스팅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아침 일찍부터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배우 김사랑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홍현희는 평소답지 않은 긴장감과 부담감을 내비쳤지만, 특유의 느낌과 매력을 살리며 무사히 촬영을 마쳐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홍현희는 오늘은 김사랑과 투샷이다. 질 수 없다. 이번엔 완전 정극 연기”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연기 초반 오버 액션으로 NG를 몇 번 내긴 했지만, 감정을 가다듬고 절제된 연기를 선보여 감독으로부터 OK 사인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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