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립의학아카데미가 권하는 올바른 천 마스크 사용법 보니…
입력 2020-09-09 08:17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천 마스크가 물에 젖었을 때는 버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랑스 국립의학아카데미는 7일(현지시간)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하며 올바른 천마스크 사용법을 안내했다.
국립의학아카데미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수술용 마스크는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양보하고 빨아서 여러번 재사용할 수 있는 천 마스크 사용을 추천했다.
천 마스크 세탁은 속옷을 빨 때와 마찬가지로 세제를 넣고 손세탁을 하거나 세탁기에 넣어 돌리면 된다. 이때 물 온도를 60도에 맞출 필요는 없다
마스크 품질이 유지된다면 최소 10번, 최대 50번은 세탁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천 마스크가 비에 맞거나 해서 축축해진다면 하루 이상 쓰지 말고 버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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