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13조로 3년 연속 美최고부자 자리 지킨 갑부는 누구?
입력 2020-09-09 08:07 
FILE PHOTO: A combination photo shows Amazon CEO Jeff Bezos (L) in New York and U.S. President Donald Trump at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DC, U.S. on December 14, 2016 and on December 20, 2017 respectively. REUTERS/Shannon Stapleton (L) Jonathan Ernst (R)/File Phot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3년 연속 미국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켰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포브스 400대 미국 부자' 순위에서 베이조스는 1790억달러(약 213조원)의 순자산으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1110억달러(약 132조원)를 기록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다.
이는 지난 7월말 자산 평가액을 기준으로 한 순위다. 포브스는 베이조스의 자산이 8월에 2000억달러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 밖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850억달러로 3위, 오라클 창업자인 래리 앨리슨이 720억달러로 5위, 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690억달러로 6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680억달러로 7위에 각각 올랐다.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675억달러)와 세르게이 브린(657억달러)이 8∼9위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735억달러의 재산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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