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히트 사과, 방탄소년단 MD 불량품 속출에 "전량 교환"
입력 2020-09-09 07: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BTS) MD 불량에 사과하며 조치에 나섰다.
빅히트는 7일 7일 방탄소년단 공식몰인 위버스샵에 "'BTS 방방콘 더 라이브'의 공식 상품인 'Portable Charger'(보조배터리)에 일부 불량품이 발생하여 관련 안내드린다"며 공지문을 올렸다.
빅히트는 "제조사 생산 라인 공정의 문제로 배터리 본품 중 일부에 불량이 발생했다. 불량품 발송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 외관과 기능상 불량 여부에 상관없이 원하시는 경우 전량 교환해드릴 예정"이라며 "앞으로 공식 상품의 제조 과정 내 검수 절차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빅히트는 지난 6월 방탄소년단의 첫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를 기념, 보조배터리 등을 공식 상품으로 내놨다. 최근 SNS 상에는 보조배터리 불량 글이 올라왔고, 이에 빅히트는 사과의 뜻을 밝히며 조치에 나서게 됐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shiny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