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퀴즈돌’ SF9 인성, “문과 350명 중에서 10등” → 아나운서 되고파 언론정보 전공
입력 2020-09-07 20:57  | 수정 2020-09-07 2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퀴즈 위의 아이돌 SF9 인성이 뇌섹남의 면모를 자랑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웃음과 빅재미를 책임질 선배돌 김종민, 강남, 2PM 닉쿤, 에이핑크 보미와 함께 만능 아이돌 SF9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퀴즈 배틀을 벌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난 회차에 이어 선배돌로 김종민, 강남, 2PM 닉쿤, 에이핑크 보미이 출연했다. 정형돈은 이들에 대해 머리를 맞댈수록 점수가 떨어진다”라고 소개해 퀴즈 초반부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맞서는 후배돌로는 만능 아이돌 SF9이 참여했고 인성, 찬희, 휘영, 재윤이 퀴즈 대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인성은 기선제압을 하겠다. 아자아자, 우리가 이겨낸다”라고 외치며 의욕을 다졌다.

특히 SF9에서는 분야별로 브레인이 있다고 밝혀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성은 경제, 찬희는 찬희는 외국어 담당이라고. 하지만 장성규가 찬희에게 잘 하는 외국어가 뭐냐”고 묻자, 그는 한국어”라고 당당하게 밝혀 웃음을 샀다.
문학 담당이라는 재윤은 가장 좋아하는 시는 뭐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부산광역시 출신”이라고 엉뚱한 대답으로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장성규 아나운서는 공부를 잘 했다는 인성에게 아니면 인성 논란이 있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서 인성은 문과에서 전교 10등 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문과가 전체 340명 정도였다”라고 털어놔 뇌섹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인성은 저는 대학에 들어가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라며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서 언론정보학을 전공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SF9의 주장 인성은 못 이기면 숙소에 못 돌아간다”고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퀴즈 위의 아이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기발한 퀴즈 대결을 펼치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왁자지껄한 재미를 품은 퀴즈 프로그램으로 KBS2에서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