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몬 "신규 입점해도 10분당 매출 2억원 가능해"
입력 2020-09-07 16:16 
[사진 제공 = 티몬]

티몬은 신규 파트너사가 티몬에 입점해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사 입점 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파트너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연 입점 페이지는 티몬의 타임커머스 매장과 티비온을 활용해 큰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의 성공사례를 담았다.
상세페이지 제작 서비스인 타임에이전시도 소개됐다. 신규 파트너사가 티몬의 판매 환경을 한눈에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검색 포털에서 '티몬 파트너센터'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티몬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전체 파트너사 중 매출이 발생한 파트너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 딜 수도 28% 늘었다. 같은 기간, 월 1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업체 수 역시 24% 뛰었다.

이에 티몬을 찾는 신규 파트너사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한 달 기준 새로 입점한 신규 업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입점한 신규업체 '피앤씨랩스'는 '10분어택'에서 마스크를 판매해 10분동안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지난 7월 입점한 '더잭슨나인스호텔'은 호텔 전면 개장과 동시에 티몬에서 티몬블랙딜과 티비온으로 단독 판매를 실시해 하루 매출 1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티몬은 "모두 입점한지 한 달도 안 돼 거둔 성과"라며 "타임커머스 매장을 잘 활용해 신생업체라도 높은 매출을 거둘 수 있음을 입증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티몬은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한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도 계속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약 1년 동안 해당 정책으로 혜택을 받은 신규 파트너는 2600여 곳에 이른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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