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호중, 팬카페 8만명 돌파 감사..."여러분 덕에 제가 살았다"
입력 2020-09-07 16:00  | 수정 2020-09-07 16: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논란 속에도 팬카페 회원 8만명을 돌파하며 팬들에게 감사했다.
김호중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려 팬카페 회원수 8만 명 돌파와 첫 번째 정규 앨범 '우리家' 발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호중은 "카페에 들어와 가장 많이 적는 글이 고맙다는 말인 것 같다. 항상 적어도 그 고마움의 마음은 아리스분들에게 표현이 부족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8만이라는 식구가 생겨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앨범 '우리家'가 나올 수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뜨거운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는 우리 식구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호중은 "노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고, 더 좋은 음악을 하기 위해 더 힘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호중은 "여러분 덕에 제가 살았습니다. 저와 함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어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개 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 앞으로 조금만 더 행복하게 살아요.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미스터트롯'으로 인생의 전성기를 연 김호중은 그러나 이후 전 매니저와 갈등으로 불거진 잇단 논란에 출연한 방송이 편집되는 등 위기를 겪었다. 그럼에도 팬카페 회원수가 8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굳건한 팬들의 사랑이 김호중을 살게 했다.
김호중은 지난 5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우리家'를 발매했다. 오는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다음은 김호중 팬카페글 전문>
카페에 들어와 가장 많이 적는 글이 고맙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항상 적어도 그 고마움의 마음은 아리스분들에게 표현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8만이라는 식구가 생겨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앨범이 나올 수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뜨거운 응원 사랑 보내주시는 우리 식구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노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고 더 좋은 음악하기 위해 더 힘내겠습니다.
오늘 첫 정규 앨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식구분들과 함께하는 처음이 또 하나 생겼네요.
여러분 덕에 제가 살았습니다. 저와 함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우리 앞으로 조금만 더 행복하게 살아요.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