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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데뷔` 유아 "듣고싶은 수식어? 사기캐릭터"
입력 2020-09-07 15: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오마이걸 유아가 '아이돌계 사기 캐릭터'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유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본 보야지(Bon Voyag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아는 "저는 팀에서 메인 댄서를 맡고 있기 때문에 메인 댄서인 만큼 퍼포먼스 쪽을 많이 기억해주신다. 하지만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노래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스토리텔링이 자신 있다. 곡의 이야기나 내포하고 있는 것들이 스토리로 진행되는 게 크다"며 주목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래, 퍼포먼스, 비주얼 등 만능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는 유아. 솔로 데뷔 후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사기 캐릭터'를 꼽았다.
유아는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한 질문에 "평소 좋아한느 향초가 생각났다. 켜두면 은은하지만 맣은 곳에 빠르게 퍼지고, 그 주변을 벗어나도 몸에 배어 향기가 오래 남지 않나. 그런데, 질문을 듣고 나니 '사기 캐릭터'라고 답하고 싶어졌다"며 웃었다.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노래로 오묘한 정글리듬으로 변주를 주며 긴장감까지 느끼게 한다. 대체할 수 없는 유아만의 신비로운 음색이 신스팝 사운드가 녹아들며 유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 유아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유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on Voyag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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