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서 세 번째 확진자 발생…한정애, 검사 후 자택 대기
입력 2020-09-07 15:06  | 수정 2020-09-14 15:07

7일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함에 따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검체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의장이 낮 12시 20분 정도에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7일) 오후 중에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국회 출입기자는 앞서 이달 1일 한 의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면담을 취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한 의장과 접촉한 이낙연 대표, 오영훈 대표 비서실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등 신임 지도부 상당수도 자택으로 향했다.

이들은 한 의장의 검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예정됐던 민주당 고위전략회의도 취소됐다.
[이상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