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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정경미, 둘째 임신 "태명은 쑥쑥이, 윤형빈 행복해해"
입력 2020-09-07 14: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코미디언 정경미 윤형빈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정경미는 라디오에서 직접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정경미가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2013년 결혼해 2014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6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게 됐다.
정경미는 진짜로 둘째가 생겼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대박이다. 가끔 보이는 라디오 하면 낯빛이 왠지 아기 가진 엄마 같다고 하는 분들이 은근 있었다. 전 미리 알고 있었지만, 그때마다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정경미는 엄마들이 그렇다. 굳이 말 안 해도 다 알고 뜯어보지도 않아도 감 잡는다. 여러분이 절 볼 때도 정을 담아서 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감사하다”며 엄마가 되고 학부모가 될 때까지 많이 배웠다. 아이 둘 엄마 되는 것도 익혀가겠다. 도와달라. 모르는 거 있으면 알려달라. 마차를 탄 기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정경미는 임신 6개월 차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도 자기 이야기 한다고 꾸물꾸물한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태명을 묻자 준이는 튼튼이었고, 둘째는 쑥쑥이”라고 귀띔했다. 박준형은 쑥쑥이면 핑크 느낌이냐. 의사 선생님이 핑크옷을 준비하라고 한 거냐”고 했고, 정경미는 그렇다”고 짧게 답했다.
정경미는 둘째 임신에 대한 윤형빈의 반응에 대해 굉장히 행복해하고 있다. 잘해주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정경미는 예정일에 대해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시만세 청취자들도 정경미의 둘째 임신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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