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물러간 뒤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차츰 정상화
입력 2020-09-07 14:31  | 수정 2020-09-14 14:37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제주를 지나간 7일 오후부터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점차 정상화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 제주에서 서울로 가는 대한항공 KE1236편을 시작으로 대체 항공편과 정기항공편 등 출·도착 기준 390편(출발 190편·도착 200편)이 제주공항에서 운항될 계획이다.
앞서 태풍의 영향으로 전날 17편의 항공기가 결항한 데 이어 이날 운항 계획이 잡혔던 237편(출발 120편·도착 117편)이 운항을 취소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점차 정상화하고 있다"며 "다만 태풍 영향권에 놓이는 공항 간 노선 항공편은 날씨 상황에 따라 결항이 이어질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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