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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 할까?` 박은빈 "예능 출연하며 진짜 나를 깨닫는 중"
입력 2020-09-07 14: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최근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돌아온 배우 박은빈이, 신개념 카카오톡 토크쇼에 나선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카카오TV 모닝'의 화요일 코너 ‘톡이나 할까?의 두번째 게스트로 박은빈이 출연해, 호스트 김이나와 함께 진솔하고 유쾌한 카톡 토크를 펼친다. 오는 8일 오전 7시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톡이나 할까?의 게스트로 나선 박은빈은, 아역 배우 시절부터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색깔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역 배우 시절의 귀여운 외모를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한층 여성스럽고 성숙한 매력까지 겸비하며 바람직하게 성장한 이른바 ‘정변의 아이콘으로 손꼽히기도. 최근에는 꿈을 찾아 4수 끝에 음대에 입학한 29살 바이올리니스트 역할을 맡아 20대의 꿈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는만큼, 작품 밖에서의 박은빈은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8일 공개되는 ‘톡이나 할까?에서는 김이나와 처음 만난 배우 박은빈의 평소 일상은 물론 연기와 인생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그녀들의 이색 토크가 펼쳐진다. 박은빈은 김이나와 첫 만남인데도 먼저 친근하게 다가서며, 어릴 적 ‘토끼맘이 된 사연 등 소소한 일상부터 데뷔 23년차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생각을 편안하게 털어놓을 예정. 박은빈은 작품을 시작하면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면서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다보니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 중이라며 ‘예능에서 찾은 자아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고. 이번 작품에서 실제 나이와 같은 ‘29세 캐릭터를 맡으면서 더욱 나이와 인생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깊은 속내를 보이는 등 진솔한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이나와 박은빈의 색다른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톡이나 할까?는 카톡 인터뷰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말 한마디 없는 가운데서도 흐르는 묘한 긴장감과 미세한 감정의 교류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말보다 톡이 편한 1530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카카오TV 공개.
한편 ‘톡이나 할까?를 포함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와 호스트로 구성된 '카카오TV 모닝'은 ‘대한민국의 아침을 깨운다는 콘셉트로, 기존의 아침 방송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콘텐츠 기획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을 ‘손꼽아 기다려지는 즐거운 일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의 코너로 구성되며, 김구라, 김이나, 노홍철, 비와이, 유희열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입담꾼들이 요일별 호스트로 나선다. 모바일로 시청하기 편리하도록 세로형 화면, 매회 10분 안팎의 콘텐츠로 제작해, 출근길이나 등교길 등 분주한 아침 시간에 짧고 강렬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진경CP를 중심으로 권성민PD와 문상돈PD가 함께 선보이는 대형 프로젝트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 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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