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구혜선, BIAF 심사위원 위촉 소감 "여성 감독 많아져 기뻐"
입력 2020-09-07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BIAF 심사위원 위촉 소감을 밝혔다.
구혜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 감독이 많아져서 정말 기쁘네요. 젠더 균형을 강조하였다니 정말 놀라운 변화! 응원합니다 (특히 올해 BIAF 심사위원은 절반 이상이 여성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BIAF 사무국은 "젠더 균형을 강조한 심사위원 구성을 통해 심사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밝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붉은 입술을 강조한 음영 메이크업으로 우아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뽐내고 있다. 구혜선의 고혹적인 눈빛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는 구혜선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구혜선을 비롯해 안카 다미안, 김보라, 레카 부시, 이고르 코발로프 등 감독들 모습 속 여성 감독들이 다수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구혜선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BIAF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7월 15일 배우 안재현과 4년 여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에 합의했다. 이후 구혜선은 1인 기획사 '구혜선필름'을 운영하며 배우, 영화감독, 화가, 뮤지션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이달 2일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3'를 발매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구혜선 SNS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