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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박선영 아나운서에 결혼 추천 "과정은 괴롭지만…"
입력 2020-09-07 11: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KBS 해피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로 코너가 진행돼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박선영에 "결혼 언제쯤 하고싶냐"고 물었고 박선영은 "결혼할 마음이 없지는 않으나 목표로 삼는건 아니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다가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박명수에 "결혼을 추천하냐"고 질문을 던졌고 박명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그럼요"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왜 텀이 뜨냐"는 박선영의 지적에 "순간 당황했지만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이 자라는거 보면서 행복하다. 과정은 괴롭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선영은 "후회한 적도 있냐"고 재차 질문을 던졌고 박명수는 "그건 나중에 이야기 해주겠다. 끝나고 잠깐 남아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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