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계양구·서구서 1명씩 감염 확인…확진자와 접촉
입력 2020-09-07 11:51  | 수정 2020-09-14 12:04

인천시는 기존 서울·인천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인천 거주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서구에 사는 56살 여성 A씨는 서울 지역 확진자(관악구 282번)와 접촉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전날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계양구에 사는 49살 여성 B씨는 지난달 27일 확진된 49살 남성 계양구 거주자(인천 661번)의 접촉자입니다.

그는 1차 검사 때 음성 반응이 나오자 자가격리를 해왔으며 전날 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와 B씨의 동거가족 3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2명을 포함해 모두 799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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