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종합] 월성원전 2·3호기 터빈발전기 태풍 `하이선` 영향 정지
입력 2020-09-07 11:49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경북 경주 월성원전 터빈발전기 2기가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7일 오전 8시 38분 월성원전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9시 18분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사항은 확인해봐야 알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태풍에 따른 배전선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월성 2·3호기에서 터빈 정지가 됐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사항과 안전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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