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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엄현경 "착한 한유정 역, 악녀 역할로 먹은 욕 소화하려고 선택"
입력 2020-09-07 11: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비밀의 남자 엄현경이 오랜만에 착한 역할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7일 오전 11시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 제작발표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신창석 감독을 비롯해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이시강, 최재성, 양미경, 이일화, 김희정이 참석했다.
이날 엄현경은 "제가 맡은 한유정 역은 밝고 굳센 캔디 역할이다"라고 소개하며 "전작도 전전작도 모두 악녀 역할이었는데 그때 먹은 욕이 너무 배불러서 소화하려고 선택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 KBS 2TV '비밀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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