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net, 11월 `포커스` 론칭…송창식·양희은·김광석 이을 포크스타 누구?
입력 2020-09-07 11:11  | 수정 2020-09-07 11: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차세대 포크 뮤지션을 발굴 오디션 '포커스 : Folk Us(이하 ‘포커스)'가 송창식, 양희은, 김광석의 계보를 이을 새로운 포크스타를 찾는다.
70~80년대 주류 장르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포크와 어쿠스틱 음악. 그러나 포크 음악의 인기가 줄어든 안타까운 상황에서 한 때 우리에게 힐링과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를 던져줬던 포크송을 재조명하고, 차세대 포크스타들을 발굴해 포크 장르를 다시 한번 부활시키는 것이 ‘포커스의 목표다.
7일 공개된 '포커스'의 티저에서는 포크의 인기와 명맥을 이어온 포크스타들의 계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포크계의 대부 송창식을 필두로 민중을 위해 노래한 포크계의 대모 양희은, 포크계의 전설 故 김광석과 1세대 여성 포크 로커 장필순, 인디 포크의 선구자 같은 존재인 십센치, 청춘을 노래하는 아티스트 장범준 그리고 시대와 장르를 관통하는 뮤지션 아이유까지 포크를 사랑한 대표 음악가들이 한 곳에 담겼다. 과연 이들의 뒤를 이를 새로운 포크스타는 누가 될 지 주목된다.
Mnet은 오는 20일까지 '포커스'에 참여할 지원자들을 모집한다. 포크와 어쿠스틱 음악을 사랑한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솔로 또는 그룹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포커스의 우승자 혹은 우승팀에게는 상금 1억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커스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