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그룹, 협력사 3700억원 결제대금 조기 지급
입력 2020-09-07 10:32 
[사진 제공=CJ그룹]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약 3700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6개 주요 계열사의 협력업체 약 7400여곳이다. 협력업체는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개월 가량 앞당겨 결제 대금을 받을 수 있다.
CJ그룹은 2015년부터 추석 명절마다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 해소를 돕기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오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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