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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심경고백, 진화와 결별설‧‘아내의 맛’ 하차설 후 “이 일도 지나갈 일”
입력 2020-09-07 10:23 
함소원 심경고백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배우 함소원이 심경을 고백했다.

함소원은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괜찮습니다 상담해달라고 하셔서 한 말씀 올리고잠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한 누리꾼에게 보내는 DM의 캡처 이미지가 담겨 있다.

DM 속 함소원은 오래 살지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안 고생한 날보다 고생한 날이 더 많았다. 평탄하게 지낸 날보다 고민하고 좌절하고 긴 밤을 고민으로 뜬 눈으로 지샌 날이 더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칭찬보단 욕을 더 많이 먹었고 잘한다는 소리보단 넌 왜그러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다. 누구나 다 가는 길을 뻔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외롭고 힘들지만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함소원은 가끔 나도 무섭지만 지금 또한 내 오른손을 심장에 갖다 대고 말한다.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때가 더 생각나는 법”이라고 이야기했다.

생각할 일, 추억할 일이 많다”라며 그는 오늘도 힘들었는데 아마도 몇 년 후의 나를 생각하면서 웃고 있겠죠”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에피소드가 최근 방영되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결별해서 하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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