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고생 확진` 대전 고등학교 전수검사 결과 189명 전원 음성
입력 2020-09-07 09:27 

여고생 확진자가 나온 대전의 한 고등학교 학생·교직원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여고생(대전 294번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여고생과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같은 반 등 학생 174명과 교직원 15명 등 189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전날 밤 교내에 긴급 검진소를 차리고, 밤새 분석 작업을 벌였다.
학교 측은 이날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전날 확진된 여고생은 지난 4일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원에는 다니지 않았다. 여고생은 아버지(대전 290번 확진자)가 5일 확진돼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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