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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은빈 "친오빠, 군 면회 한 번도 간 적 없어"…왜?
입력 2020-09-07 08:21  | 수정 2020-09-07 08:58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어제(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박은빈이 연년생 친오빠의 군 면회를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은빈은 "연년생 오빠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MC들은 "동생이 예쁘니까 오빠 친구들이 소개해달라고 한 적은 없냐"고 물었습니다. 박은빈은 "오빠가 입대를 했는데, 맞선임이 공교롭게도 내 팬카페까지 가입한 팬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선임이 우리 오빠에게 내 영상들을 보여주면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고, 너도 매력에 빠질 거라고 했다더라. 오빠가 순간 동생인지 말해야 하나 하다가 당황해서 '내 취향이 아니다. 관심 없다'고 했다더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은빈은 "선임이 기분이 상해서 네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영상을 하루 종일 틀어놨다고 하더라. 오빠가 뚝심 있게 절대 내가 동생인 것을 말하지 않았다고 말해주더라"며 "오빠에게 날 좋아하는 팬이면 좋게 말해줄 수 있지 않냐고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박은빈은 "한 번도 면회를 간 적이 없다. 오빠가 자기 동생이 박은빈이라는걸 숨겼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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