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생방송 오늘 아침` 오늘(7일) 결방…태풍 하이선 기상특보 편성
입력 2020-09-07 07: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태풍 특보 편성으로 오늘(7일) '생방송 오늘 아침'이 결방된다.
MBC 측 관계자는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로 북진 중이다. 동해안을 따라 북상, 한반도가 영향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태풍 특보를 우선 편성한다"고 밝혔다. 태풍 특보로 인해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편성되는 '생방송 오늘 아침'은 하루 쉬어간다.
제 10호 태풍 하이선은 중심기압 950hPa, 강풍반경 400㎞, 최대풍속 초속 43m의 초강력 태풍. 오전 9시께 부산 동북동쪽 약 50㎞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이다.
하이선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함에 따라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와 이미 제주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를 비롯해 일부 중부 지방에 태풍 특보가 내려졌다. 서울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은 오전 8시께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홈페이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