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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은빈, "정체 숨긴 오빠 때문에 면회도 못 가봐"
입력 2020-09-06 2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박은빈이 친오빠 면회를 가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게스트로 박은빈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엽은 "'실물이 예쁘다'와 '화면이 예쁘다' 중 어떤 말이 듣기 좋으세요?"라고 박은빈에게 물었다. 박은빈은 "아무래도 '화면이 더 예쁜 거 같아요' 하면 뭔가 마음에 '그럼 실물은 별로라는 말씀이신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며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은 건 실물 낫다는 말이 좋아요"라고 답했다.
박은빈은 친오빠 면회를 가지 못한 사연을 밝혔다. 그는 "1년 연상 친오빠가 있어요"라며 "오빠가 군대에 갔는데 우연찮게도 맞선임 분께서 제 팬클럽도 가입한 분이더라고요. 맞선임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다'고 저를 꼽아서 저희 오빠가 당황했대요. 결국 '제 취향 아닙니다. 관심 없습니다'고 했어요"라고 했다. 이어 "면회 한 번도 못 갔어요. 보고 싶었는데 절대 오지 말라고 해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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