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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SK 감독, 기력 저하로 다시 병원행…6일 두산전 박경완 대행
입력 2020-09-06 13:04 
지난 1일 문학 LG전에 맞춰 68일만에 현장에 복귀했던 염경엽 SK 감독이 다시 건강 문제로 병원으로 향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기력 저하로 자리를 비운다. 박경완 수석코치가 다시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SK 관계자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을 앞두고 야구장(잠실)에 나오실 때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야구장으로 오시긴 했지만 경기 지휘는 어려울 듯 보인다. 중앙대병원 응급실로 이동하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6월 25일 인천 홈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쓰러진 뒤 68일 만인 지난 1일 문학 LG전에 맞춰 현장에 복귀했다.
하지만 SK는 긴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염 감독 복귀 이전 3연패에 빠졌던 SK는 8연패까지 연패가 길어진 상황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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