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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코미디’ 김준호, 끊임없이 공부하는 개그 본좌 클라스 ‘꿀잼’
입력 2020-09-06 11:54 
‘장르만 코미디’ 김준호 사진=방송 캡처
‘장르만 코미디 김준호가 유튜브 꿈나무의 욕망을 마음껏 과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김준호는 개인 구독자 253만 명에 빛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와 함께 새로운 킬링 영상 콘텐츠를 찾아 웃음 사냥꾼들의 심사에 나섰다.

첫 도전자는 목사와 스님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낄낄상회의 개그맨 장윤석과 임종혁이 등장했다. ‘목사를 맡은 임종혁은 첫 번째 영상이 1400만 뷰가 나왔다”며 자신감을 표현하며 호주머니에 손 좀 넣어도 되겠냐”고 김준호를 도발했다. ‘스님 분장을 한 장윤석은 자리를 바꿔 앉자. 우리가 그쪽에 앉고 네가 이쪽으로”라고 덧붙여 김준호를 당황케 했다.

이에 김준호는 저도 나오려고 하면 할 수 있다”고 철벽을 쳤지만 최근 조회수 2000 정도 나오더라. 저희가 영상 올리면 4분이면 2000 올린다”는 공격에 결국 굴복했다. 나아가 도티에게 합방을 제시하는 낄낄상회에게 그러면 제가 해드릴게. 저도 한번 부탁드립니다”라며 태세 전환에 나섰다. 하지만 평소 냉정한 ‘땡을 누르던 김준호는 적극적인 합방 제안에도 불구하고 되레 ‘땡을 돌려받아 대폭소를 안겼다.


다음 도전자는 8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오킹이었다. 김준호는 오킹이 리액션이 중요하다”며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의 100만원 도네(후원) 리액션을 선보이자 도네가 뭐냐?”, 자낳괴가 뭐냐”며 유튜브 신생아의 호기심을 폭발시켰다.

또한 오인분 채널을 운영 중인 개그맨 후배 안시우와 이수한이 등장하며 도티에게 90도 인사를 하자 나를 보면서 이야기하면 안 되냐”며 찐 서운함을 내비쳐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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