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동충하초 관련 확진자 5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9-06 10:22  | 수정 2020-09-13 11:04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습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7천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명은 지난달 29일 북구 건강식품(동충하초) 판매 모임에 참석한 70대 남성(남구)과 80대 여성(수성구)입니다.

70대 남성은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으나 연락이 끊겼다가 보건당국 추적 끝에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80대 여성도 사업설명회 참석자로 추가 파악돼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 2명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의 지인인 70대 남성(달성군)과 가족 40대 여성(달성군)입니다.

현재까지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참석자 27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만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 3일 미국에서 들어온 40대 남성(남구)이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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