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공의 집단 휴진 잠정 유보 "7일 오전 7시 복귀 유력"
입력 2020-09-06 09:30  | 수정 2020-09-06 09:55
【 앵커멘트 】
조금 전,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경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집단 휴진에 돌입했던 전공의들이 곧 의료 현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조금 전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신임 투표를 부결했다고 밝혔는데요.

박 위원장이 "정부와 의사협회가 합의한 내용에 따라 단체행동을 잠정적으로 유보하겠다"고 밝혔고 전공의 협회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어서 집단 휴진 역시 중단될 예정입니다.

박 위원장은 "추후 정부가 합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감시하기 위한 단체행동에 대한 부분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들의 복귀 시점은 내일(7일) 오전 7시가 유력한데요.

복귀 시점에 대해서도 조율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전공의 내부에서 이번 결정에 반발이 만만치않게 나오고 있어서 앞으로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MBN 뉴스 민경영입니다.[business@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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