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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서지훈 "열일? 쉴 때 더 힘들어, 촬영할 때 행복"
입력 2020-09-06 08:00 
서지훈이 최근 기타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제공|매니지먼트 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서지훈은 요즘 통기타에 빠져 있다. 그는 최근 SNS에 계정에 취미 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기타 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서지훈은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쉴 때는 노래를 듣는 편이다. 좋아하는 노래가 있으면 기타로도 쳐보는 편”이라며 또 다른 취미 생활은 컴퓨터 게임”이라고 귀띔했다.
요즘 가장 많이 고민하는 건 역시나 ‘연기다. 서지훈은 한 작품, 한 작품을 하면서 연기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고민이 있을 때는 같은 활동을 하는 형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서지훈은 촬영장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며 열일을 다짐했다. 제공|매니지먼트 구

2016년 tvN 드라마 ‘시그널로 데뷔한 서지훈은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학교2017 ‘애간장 ‘계룡선녀전 ‘반야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어서와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연이어 작품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그는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 쉬는 것이 더 힘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촬영이 끝나거나 촬영을 나갈 땐 힘들지만 막상 촬영하고 있으면 많이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지훈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작품의 필모그래피를를 떠나 제가 만족하고 발전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달릴 예정”이라며 ‘열일 의지를 드러냈다.
사이코패스 역할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액션이나 오피스물도 해보고 싶습니다. 연기는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 느껴볼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작품을 만날 때마다 고민이 되는 한편 설레고 행복해요. 수식어요? 수식어가 없는 게 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모습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skyb184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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