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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상민, 엄정화와 친분..."남친 두 번 바뀔 동안 알아"
입력 2020-09-05 18:56  | 수정 2020-09-05 18: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상민이 환불 원정대 멤버 엄정화와의 친분을 강조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선배 제작자 이상민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지미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미유는 이상민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상민은 "옛날엔 4명이 뭉치면 신문에 나가요"라고 말했다. 그는 "그룹 멤버들은 쉽게 속마음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가슴 속에 쌓아둬요. 그러다가 결국은 사소한 걸로 해체해요"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어 "다툼 속에서 나오는 게 작품이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미유는 "툭툭 나오는 얘기들이 나의 뒤통수를 때리는 게 많네"라고 밝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엄정화와의 친분을 밝혔다. 그는 "정화 누나가 남자친구 두 번 바뀌는 동안"이라고 밝혀 지미유를 놀라게 했다. 이어 "목소리가 굉장한 것만큼 성격도 굉장했어요"라며 제시에 대한 얘기도 덧붙였다. 이상민은 지미유에게 제작자로서 아이디어와 조언을 건넸다. 이어 "말뀌 못 알아 듣는 걸로 먹고 사는 김종민이 있어요"라며 매니저 후보로 김종민을 추천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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