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혜은, 반전 매력 자랑…비와 인연 공개 “눈물 잘 흘려 부러워했다”
입력 2020-09-05 11:50 
‘히든싱어6’ 김혜은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 캡처
배우 김혜은이 가수 비를 부러워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 김혜은은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격해 원조가수 비 맞히기에 도전했다.

김혜은은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가수 비가 아닌 배우 정지훈과 모자지간으로 함께했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그 당시 ‘지훈아 너 눈물을 왜 이렇게 잘 흘려?라며 부러워했었다”라고 비의 연기를 칭찬했다. 이를 들은 비는 입금되면 잘 흘린다”라고 농담을 던져 김혜은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비가 노래에 대한 설명과 곡 작업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때마다 친동생을 바라보는 듯한 따뜻한 미소를 지은 김혜은은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자 모창 능력자를 밝혀내기 위해 진지한 모습으로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1라운드가 끝나자 아리송한 표정을 지은 것도 잠시, 무대가 아닌 객석에서 진짜 비가 나타나자 찐 놀람을 표현했다.

또한 4명의 히든싱어가 열창한 3라운드가 끝나고, 진짜 비가 3번 위치에서 등장하자 김혜은은 말도 안 된다는 표정으로 미치겠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혜은은 진짜 3번이 아니라고 확신했다”라면서, 2번은 옛날 비 목소리였고, 3번은 진성이 또렷해진 것 같았다. 더 단단했다”라고 정답을 맞히지 못한 억울함과 미안함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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