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4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9-04 19:20  | 수정 2020-09-04 19:31
▶<정부-의사 "원점 재논의" 합의>전공의 반발
정부와 의료계가 진통 끝에 의대 증원 등 의료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의사협회는 파업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전공의가 속한 젊은의사 비대위는 "졸속 합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1주일 더 연장>
정부가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를 1주일 더 연장하고 전국에 내려진 2단계 거리두기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틀째 100명대였지만, 의료시스템이 감당할 수준까지 더 낮춰야 한다는 게 당국의 판단입니다.

▶<경찰 "전광훈 소환">검찰은 보석 취소 압박
전광훈 목사에게 경찰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다음 주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보석으로 풀려난 전 목사에 대해 보석 취소 여부를 빨리 결정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1주 연장>학원도 제한
교육부도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전면 원격수업 기간을 오는 20일까지 1주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300인 이상 대형학원도 20일까지 수업을 할 수 없고, 중소형학원의 집합금지 조치도 13일까지 연장됩니다.

▶<피해 업종·계층만 재난지원금>모레 확정
당정이 10조 원 미만의 4차 추경을 편성해 피해 계층과 업종을 선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구체적인 규모와 지급 시기는 모레 확정됩니다.

▶<하이선 '매우 강'으로 발달>7일 남해안 상륙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해 우리나라로 북상 중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 앞선 태풍 마이삭에 버금가는 초속 40m의 최대풍속으로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