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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 머니쇼] "잠원동, 방배동, 장위동 등 청약 노려보자"
입력 2020-09-04 18:16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정지영 아이원 대표,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이사. [한주형 기자]

"세금이 굉장히 많이 바뀌고 변화했다. 넋 놓고 있으면 피해본다."
7·10 부동산 대책 이후 달라진 대책에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4일 온라인 생중계된 '2020 서울 머니쇼(이하 '머니쇼')'에서는 '헷갈리는 청약제도 쉽게 이해하기'와 '우리집 부동산 절세법!',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월천대사'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아임해피' 정지영 아이원 대표, '미네르바올빼미'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이사가 세미나를 진행했다.
'헷갈리는 청약제도 쉽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정지영 대표는 "통장이 없어도 새아파트에 되는 방법은 무순위 청약이 있다"며 "일반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가 끝나고 남는 잔여세대에는 재당첨 제한도 없고, 청약통장도 없어도 된다"고 말했다.
정지영 대표는 자녀를 위한 청약 통장을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자녀를 위해서 가입하라고 했는데 만 17세부터 청약 가입이 가능하다"며 "30대 중반 정도면 청약이 떨어질 가점이 쌓이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수도권 지역 청약 지역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방배동 재건축, 동대문구 이문 1, 2구역, 성북구 장위뉴타운,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광명뉴타운 등을 청약 추천 지역으로 말했다.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정지영 아이원 대표,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이사. [한주형 기자]
이어서 '우리집 부동산 절세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는 취득세를 중심으로 7·10 부동산 대책 이후 상황 변화에 맞춘 절세법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최근의 세금이 굉장히 많이 바뀌고 변화했다"며 "넋 놓고 있으면 피해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이 되면서 취득세 중과 세율 시행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며 "가정 어린이집으로 쓰는 주택, 노인 복지시설 사용 주택, 주택공시가격이 1억 미만인 주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양도세에서는 주택으로 보기 때문에 취득세도 부가된다"며 "다만 법 시행일 이전에 취득하여 보유하고 있는 입주권, 분양권, 오피스텔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다"고 말했다.
정지영 아이원 대표 [한주형 기자]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한주형 기자]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이사 [한주형 기자]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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