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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X주지훈, 김은희-이응복과 뭉쳤다…'지리산' 내년 방송
입력 2020-09-04 17:35  | 수정 2020-09-11 18:04

톱스타 전지현과 주지훈이 스타작가 김은희, 스타PD 이응복과 뭉친 드라마 '지리산'이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합니다.

'지리산' 제작진은 오늘(4일) "9월 중순부터 첫 촬영을 시작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며 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어 "출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현장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하늘과 맞닿은 지리산을 무대로 산속을 누비며 조난자들을 구하는 국립공원 레인저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전지현은 극 중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을 맡습니다.

서이강은 산을 어떻게 타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고 풀잎 하나만으로도 조난 장소를 알아맞힐 정도로 지리산에 대한 모든 걸 꿰뚫고 있는 인물입니다.

주지훈은 지리산 국립공원의 신입 레인저 강현조로 분합니다.

강현조는 육사 출신의 전직 육군 대위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간직하고 있으며 서이강과 파트너로 함께 산을 누비며 사람들을 구합니다.

'지리산'은 '킹덤'과 '시그널' 시리즈의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쓰고 '도깨비', '태양의 후예'의 이응복 PD가 연출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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