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쿠팡 배송직원 또 확진…송파1·2배송캠프 폐쇄
입력 2020-09-04 17:25  | 수정 2020-09-11 18:04


쿠팡은 서울 송파2배송캠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캠프와 인근 송파1배송캠프를 폐쇄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확진자는 송파2배송캠프에 소속된 배송 직원으로,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송파2캠프와 인접한 송파1캠프를 즉시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했다"면서 "근무자와 방문자에 문자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초1배송캠프와 군포 배송캠프를 각각 지난달 31일과 이달 3일 폐쇄한 바 있습니다. 서초1배송캠프는 이달 1일 재가동됐습니다.

쿠팡 관계자 "인근 캠프를 활용해 배송에 최대한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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