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야간 집회 노무현 지지자 15명 연행
입력 2009-05-01 01:11  | 수정 2009-05-01 18:22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검찰청 앞에서 야간 불법 집회를 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어제(30일) 밤 10시쯤 대검 맞은편에서 촛불을 들고 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구호를 외치는 등 신고 없이 집회를 한 혐의로 15명을 연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 9시부터 3차례 해산을 명령했는데 응하지 않아서 연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연행된 집회 참여자들은 강서경찰서에 9명, 성동경찰서에 6명으로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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